성균관대-하이델베르크대 한국학 교류 강화 연석회의 성료
우리 대학은 하이델베르크대학교와 함께 2025년 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한국학 분야 교류 강화를 위한 교수·대학원생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우리 대학에서는 윤비 사회과학대학장, 김경호 동아시아학술원장, 박재우(사학), 박소정(유학·동양학), 황호덕(국어국문학), 배수호(행정), 손성준(동아시아학술원) 교수가 참여해 우리 대학의 한국학 분야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하이델베르크 동아시아연구소(Center for East Asian Studies)와 향후 학생·연구자 교류, 세미나 개최, 공동 연구 수행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는 우리 대학 동아시아학술원, 국어국문학과, 사학과, 정치외교학과 소속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 총 6명이 함께했으며, 하이델베르크대학교 소속 신진 연구자들과 연구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교가 중점을 둔 학문 영역과 개인 연구 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대학은 2025년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학 프로그램(‘OK, GO’ Korean Studies Program)을 개설해 한국학에 관심 있는 유럽 및 미주 지역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한국학 분야 교육·연구의 허브로서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한편, 하이델베르크대학교는 1386년 개교한 독일 최고(最古)의 대학으로, 독일과 유럽을 대표하는 연구 중심 대학 중 하나다.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 84위, THE 세계 대학 순위에서 47위를 기록했으며, 유럽 최대 규모의 아시아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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