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북경대 의약학분야 공동심포지엄 개최
(PKU-SKKU Biomedical Symposium on Future therapeutics)

지난 2019년 2월 25일, 중국 북경, 북경대학교(Peking University)에서 우리 대학교와 북경 대학교 간의 의약학 분야 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미래신약 타겟 발굴 및 개발을 주제로 열린 이 심포지엄에는 성균관대 실험동물센터장 이기영 교수, 의학대학 기초의학부장 김태진 교수, 약학대학 대학원학과장 정상전 교수를 비롯하여 의학과 안진현, 김경규, 약학과 조동규, 이재철 교수가 연구 발표를 하였고, 북경대학의학부 (Peking University Health Science Center)에서는 약학대학 소속 8명 교수가 연구 발표를 하였다. 

특히 본 심포지엄에는 중국과학학술원 회원인 Lihe Zhang 교수와 북경대 약학대학장 Demin Zhou 교수가 참여하여 우리 학교와의 교류협력 사업에 강한 관심과 의지를 표명하였다. 양측은 향후 정기적인 학술 및 인적 교류, 그리고 공동연구를 통해 양 기관의 의약학 분야 학문 발전을 위해 상호노력하기로 하였는데, 구체적으로 2019년 11월경에 북경대학교 연구자들을 본교에 초청하여 2회 SKKU-PKU Biomedical Symposium을 개최하고, 양 교 간의 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우리학교는 Times Higher Education (THE)에서 최근 발표한 대학 순위에서 보건학분야에서 세계 41위를 차지하는 등 의약학 분야에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 후 북경대를 포함 세계 최고수준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의약학 분야 연구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