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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김도관 교수 연구팀, 의료용 대마의 의학적 유용성 검증을 위한 비임상 연구 추진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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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김도관 교수 연구팀, 

의료용 대마의 의학적 유용성 검증을 위한 비임상 연구 추진



성균관대 의과대학 김도관 교수 연구팀은 향후 5년간 대마 추출물을 이용한 대사증후군의 체중변화와 만성통증 완화에 미치는 유용성 검증을 위해 비임상 연구에 돌입하게 된다. 


이는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11일 뉴프라이드와 체결한 ‘의료용 대마 기반 약물의 체중 조절과 통증 치료에 대한 효과검증 (IRB/IACUC no.20190114003)’에 대한 비임상 연구 계약의 결과물이다. 뉴프라이드는 의학용 대마초 추출 기술 개발부터 의약품 유통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여 업계 내 선도적인 지위를 선점하고 있다. 


김도관 교수 연구팀은 고열량 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동물모델과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병증을 가지는 동물모델을 구축하고, 대마의 추출물을 각 모델에 일정기간 경구 투여하여 신체적 변화와 생리 화학적인 성분 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체중 감량의 효과뿐만 아니라 체지방 감소와 체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동물의 행동학적 변화를 측정하여 만성 통증의 완화 현상을 규명해서 오늘날 국내에서 정립되지 않은 의료용 대마의 체중 조절과 통증 치료효과를 보다 체계화된 방법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오늘날 미국을 비롯해 독일 등 선진국 반열에 오른 해외 다수 국가들은 이미 의료용 대마를 합법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태국은 아시아 최초로 의료용 대마 사용을 전면 합법화 했고, 국내에서도 지난해 11월 법률 개정을 통해 제한적인 의료용 대마 사용이 허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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