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1학기 법학전문대학원 가갑손, 한용교 및 형설장학금 전달식 개최 

법학전문대학원(김일환 원장)은 4월 27일(화) 17시 법학관 201호(김영수기념홀)에서 2021학년도 1학기 가갑손, 한용교 및 형설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여 우수한 법학전문석사과정(이하 로스쿨)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갑손 장학기금을 출연한 가갑손 동문[법률학과 58, ㈜메트로패밀리 회장]과 한용교·형설장학기금을 출연한 한용교 동문[법률학과 58, (주)원지 회장 겸 (재)한용교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하였고, 자랑스러운 동문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일환 원장을 비롯한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 또한 다수 참석하여 장학금을 출연한 동문들께 감사를 전하는 한편 장학금을 수혜받은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가갑손장학금은 가갑손 동문이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2016년 3월 신설된 장학금으로서 매년 본교 로스쿨 신입생 중에서 가정형편과 입학성적 등을 고려하여 장학생을 1명을 선정하며, 장학생에게는 입학 첫 학기에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 전액(1,043만 5천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형설장학금은 80년대 초 한용교 동문이 주축이 되어 과거 주경야독하는 야간 법학과 학생들을 위해 출연한 형설장학기금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정형편 및 성적 등을 고려하여 장학생을 선정하고 학기 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용교장학금은 한용교 동문이 출연한 총 10억원의 장학기금을 기반으로, 본교 로스쿨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2, 3학년 학생 각 1명(총 2명)에게 학기 당 750만원씩, 1년간 총 3,000만원(1명당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021학년도 1학기 가갑손장학금 수혜자는 이주헌(1학년) 학생이며 형설장학금 수혜자는 현재민(2학년) 학생, 한용교장학금 수혜자는 박인용(3학년), 서준영(2학년) 학생이다. 4명의 장학생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갑손 동문, 한용교 동문에게 각각 편지와 꽃다발을 전달하였고, 코로나19의 힘든 시기에 장학금이 큰 격려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하는 한편 두 동문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법조인으로 성장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