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계열 신입생 하계 Team Building 행사 성료

 올해 1학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을 비롯하여 오리엔테이션 등 학교 공식 행사 대부분이 취소되었으며, 수업 또한 전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어 신입생들이 학교를 방문할 기회가 없었다.

 이에 학부대학은(학장 유홍준)은 프레시맨가이드(이하 FG)와 함께 2020학번 대계열 신입생을 대상으로 7.20(월)~24(금) 5일간 양 캠퍼스에서 ‘하계 Team Building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양 캠퍼스 총 93개 융합LC 총 880여 명의 신입생이 참가하였으며, Webex를 통한 상호교류, FG 선배와의 레크리에이션, 캠퍼스 투어 등을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신입생들에게는 새내기 대학생활 안내서, 성균지, 동창회보, 인성가언 등 책자와 학교 마크가 새겨진 마스크, 학교 볼펜이 기념품으로 증정되었다. 

 인문과학계열 신입생 오정훈 학생은 “학교 건물을 직접 보니 너무 멋있고 온라인으로만 보던 동기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 좋았다. 추후 정상적으로 개강을 한다면 시험기간에 도서관에서 밤새 공부도 하고 야식도 시켜먹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연과학계열 신입생 우승희 학생은 “삼성학술정보관을 비롯한 학교 시설이 생각보다 괜찮았고, 오프라인으로 만나니 정보교류가 훨씬 더 잘됐다. 이번 행사는 20학번 신입생을 위한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FG 인사캠 회장 마하나임 학생(영어영문학과 19학번)은 “신입생들이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학과진입, 졸업요건 등 학사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받을 수 있었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서 동기뿐만 아니라 선후배간의 거리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신입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방역거리 준수, 강의실 내 제한인원 수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다가오는 2학기에도 학부대학은 각 LC별로 2명의 FG 학생이 신입생들을 밀착 지원하여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