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대학 에너지메카트로닉스 연구실-현대케피코 타겟랩 지정 협약식 개최

현대케피코는 미래 전동화 산업의 주도적 대응을 위한 기술 및 인력확보를 위해 정보통신대학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이병국 교수의 에너지메카트로닉스연구실을 타겟랩으로 지정하고 2월 21일(화)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본 협약식에는 정보통신대학의 권기원 학장, 박형원 부학장 및 이병국 교수, 현대케피코의 장경준 R&D사업부장, 최원석 신사업개발센터장, 황병욱 경영지원실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장경준 R&D사업부장은 “유무선충전기를 포함한 다양한 전력변환시스템 및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알고리즘 분야에 탁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병국 교수 연구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및 드론 등의 E-Mobility 중심의 사회로 전 세계가 변화하는 트랜드에 현대케피코가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타겟랩을 통하여 현대케피코는 이 교수 연구실과 지속적인 산학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연구실의 석·박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및 산학장학생 선발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BK21 4단계 사업 참여학생인 손원진 박사과정(본교 학사 및 석사)이 산학장학생으로 선발이 되어 2024년 박사학위 취득 후 현대케피코 입사를 확정지어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손원진 박사과정은 학위과정동안 BK21 4단계 사업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석·박사교과목’을 통해 친환경자동차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고효율, 고밀도 무선충전기 회로 및 제어알고리즘에 대해서 다양한 연구주제를 도출하여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병국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환경오염과 에너지 자원 고갈 문제는 단순히 특정한 분야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전 산업 분야에 해당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산업 형태를 100% 탈바꿈해야만 한다”며 “전력전자기술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사항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기술로 이번 현대케피코와의 타겟랩 협약을 통해 현대케피코의 전동화사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