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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기공학부 김용석 교수, 기술 전시회 ‘Arm Tech Symposia 2018’서 Keynote Speech 맡아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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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김용석 교수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세계 최대의 반도체 설계 업체 Arm이 개최한 기술 전시회 ‘Arm Tech Symposia 2018’에서 ‘AI Processor: The Next Wave in Smartphone Innovation’ 이라는 주제로 Keynote Speech를 진행했다.


김용석 교수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 진입한 후, 지속적으로 CPU와 GPU 성능을 향상시키며 하드웨어에 기반한 혁신을 끌고 왔다"며 "(삼성전자의 혁신은) 앞으로 NPU의 출현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애플은 기존의 폐쇄전략과 달리 NPU에 있어서는 개방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코어ML(개발환경)를 선보이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폰 혁신은 AI 프로세서(NPU)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AI의 발전에 따른 스마트폰의 진화도 예측됐다. 과거 애플이 '터치(정전식 터치센서의 도입)' 기술에 기반한 사용자인터페이스(SW환경)로 스마트폰 시장을 개화한 것처럼 앞으로는 스마트폰에 적용된 'NPU'가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진단이다.


NPU는 AI를 위한 최적화된 전용 프로세서다.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X'에 업계 최초로 NPU를 내장한 A11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도입한데 이어 화웨이도 올해 출시한 '메이트20'에 NPU를 내장한 기린980 프로세서를 선보였다. 세계 1위 스마트폰 업체인 삼성전자도 내년 상반기 출시하는 '갤럭시S10(가칭)'에 NPU를 내장한 엑시노스9820을 도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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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11130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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