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해문화재단 '풍해이철성교수장학기금' 1억 원 기부
이문호 이사장(풍해문화재단, 故)이철성 교수의 子)은 지난 12월 19일(월) 우리 대학 총장실을 방문하여 '풍해이철성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이문호 이사장과 신동렬 총장, 이동환 법인국장, 김일환 법학전문대학원장, 지성우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하였다.
이문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부친 故)이철성 교수께서는 재무부 공직생활을 접고 조좌호 교수님의 권유로 재정경제학자가 되어 성대의 교원이 되셨고, 고향 통영을 위해 풍해문화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장학사업과 체육진흥사업을 벌여 왔는데 이렇게 고인을 기리는 첫 사업으로 모교에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영진 재판관은 축사에서 "故)이철성 교수로부터 조세법을 수강한 제자로서 이번 장학금지원 사업에 축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설립자의 뜻을 이은 이문호 이사장의 고향과 본교와 나라를 위한 사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고 돕고 이끌겠다"고 말했다.
신동렬 총장은 답사에서 "이문호 이사장의 모교 방문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기금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우수 석·박사생들을 육성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풍해문화재단은 2022년 1월 작고한 故)이철성 교수가 고향 통영의 젊은이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향토문화와 예술사업 진흥을 위해 2006년 사재 10억 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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