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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문화체험/19일 큐레이터의 PICK! 전통과 현대를 한눈에, 리움 하이라이트 2019.10.10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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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박물관 문화체험/19일 큐레이터의 PICK! 

전통과 현대를 한눈에, 리움 하이라이트 

박물관과 함께 하는 교직원 문화이벤트  
-고미술과 현대미술의 진수를 만나다. 큐레이터가 읽는 한국미술 (한남동 리움)

 


성균관대 박물관(관장 조환)은 2019년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교직원 문화체험행사로 《‘큐레이터의 PICK! 전통과 현대를 한눈에, 리움 하이라이트》관람을 기획했다. 우리 박물관의 큐레이터들은 고미술과 미술사를 아우르는 박사출신들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 고미술과 세계 현대미술의 최고 걸작들을 선정하여 제대로 된 보는 방식을 통해 ‘한국미술의 어제와 오늘’을 감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리움미술관의 한국 고미술, 현대미술, 그리고 외국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대단위의 소장품들은 상설 전시실 MUSEUM 1(M1)과 MUSEUM 2(M2)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장유물을 교체, 연구하고 있으며 미술관 전체를 '교감(交感)'이라는 주제 속에서 다채롭게 구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김대식 학예실장의 안내로 진행될 한국 고미술을 전시하는 상설 전시실 M1 ‘시대교감’은 우리 전통미술의 대표작들을 선보인 공간으로, 도자기, 서화, 금속공예, 불교미술부터 목가구, 민화, 민속품, 전적류에 이르기까지 한국 전통미술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특히 청자, 분청사기, 백자 등 도자기류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술관 소장품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들이다. 서화류에서는 겸재 정선(謙齋鄭歚), 단원 김홍도(檀園 金弘道)의 작품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시대와 주제의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고려불화와 민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회화 소장품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후기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금속공예품들과, 예배의 대상을 넘어 한국 조각사에 명작으로 남아 있는 불상, 불구 등 불교미술품은 미술관 고미술 소장품의 다양성을 더해주고 있다. 


안현정 학예사의 안내로 진행될 현대미술이 있는 상설 전시실 M2에서는 동시대 동양과 서양간의 예술적 교감을 '동서교감(東西交感)'이라는 주제를 보여준다. 한국 근현대미술 소장품은 전통 회화양식을 계승하면서 한국화의 새로운 전형을 마련한 청전 이상범과 소정 변관식, 서양화 기법을 체화하여 한국인의 보편적 정서를 표현한 이인성, 이중섭, 박수근, 장욱진의 작품이 그 핵심을 이루고 있으며, 백남준, 이불, 서도호 등 본격적으로 우리 미술의 세계화를 이끌어 온 작가들의 대표작은 물론 정연두, 양혜규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다. 외국 현대미술 소장품은 서양 현대미술의 새로운 장을 연 알베르토 자코메티, 프랜시스 베이컨, 마크 로스코, 요셉 보이스, 앤디 워홀 뿐만 아니라 데미안 허스트, 제프 쿤스, 안드레아스 구르스키 등 오늘날 세계 미술을 주도하는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포괄하고 있다.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는 리움미술관의 하이라이트 관람을 통해 예술과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 


시간 : 2019년 10월 19일(토) 10:30 - 12:30
장소 : 한남동 리움미술관
대상 : 성균관대학교 교수-직원 및 가족
인원 : 선착순 20명
참가방법 : 10월 10일(화) 3시부터 전화접수(760-1322)
※고미술/현대미술 전시 입장료(10,000원) 및 설명 무료제공
모임 장소 : 한남동 리움미술관 매표소 앞(10월 19일(토) 10:20)
교통안내 :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1번출구에서 이태원 방향으로 100m 이동 후, 오른쪽 첫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하여 언덕길로 약 5분 정도 올라옵니다.
리움미술관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140-893 (한남동, 삼성미술관 Leeum) (TEL) 02-2014-6901
Leeum 홈페이지 링크 : http://leeum.samsungfoundation.org/



<리움 오시는 길> 



※ 전시 관련 이미지



심연, 이불(1964~) 作



데미안 허스트(1965~ ), 피할 수 없는 진실

백자호(白磁壺), 조선 18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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