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경제논문 대상‘이 올해로 24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산업경쟁력·환경 △지역경제·국제협력 △중소·벤처기업 △정보통신 △금융·보험 △증권 △실업·노무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는 11월 13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최우수상 1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매일경제신문사 회장상을 준다. 또 부문별 우수상과 가작 1팀씩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준다.
지난해 심사위원장을 담당했던 안중호 서울대 교수(경영학과)는 "논문 심사는 내용에 대한 독창성, 연구 공헌에 대한 타당성 등 학술적 측면, 제목과 논문초록의 우수성, 논문 구성·형식, 참고문헌 참조와 인용, 용어 사용 표준성 등 형식적 측면을 고려해 총 8가지 심사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휴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우선 7개 분야 중 가장 자신 있는 주제를 골라야 한다. 다른 분야에 중복 지원도 가능하지만 2개 부문 이하로 한정된다. 2명 이상이 팀을 이뤄 공동 응모도 가능하다. 다만 1개팀은 4명 이하로 구성할 것을 권하고 있다.
200자 원고지 50장 안팎(A4용지 15장 안팎)으로 작성된 논문은 11월 13일까지 매일경제신문사로 보내면 된다. 우편은 물론 직접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도착일 기준). 소속 대학 학과장 또는 지도교수의 추천서 1부와 재학(휴학)증명서 1부(공동 응모시 개인별로 각각 1부)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논문 보낼 곳＝(우편번호 100-728) 서울 중구 필동 1가 30 매일경제신문사 사회부 대학생 경제000-2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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