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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부 신간]송해룡교수 '미디어 비즈니스...'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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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출판부 신간]'미디어 비즈니스 시장과 생태계'   (송해룡 지음, 272쪽, 1만5000원)           
                           
 
 이미지디지털 생태계가 추동하는 사회는 모든 시스템 간의 균형적인 소통을 원한다. 그래서 서로 다른 연구 분야 간의 학문적인 대화가 비록 생태계 사회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요소를 다룰 수 없다 해도, 이것은 새로운 사회 질서를 분석하는 핵심적인 접근 방법으로 인정을 받는다. 이 학문 간의 대화는 함께 새로운 사회 질서의 기본 틀을 세우고 생태환경의 핵심적 특징을 사회적으로 수용하는 디지털 생태계 이론을 정립하는 데 있어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와 같은 개념들은 이와 같은 시대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식의 산물이다. 이제 미디어 콘텐츠는 교환가치에 기초한 재화의 의미를 폭넓게 갖게 될 것이며, 더욱더 이러한 추세가 강화될 것은 분명하다. 

 일상화되고 있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이 동반한 ‘미디어 2.0' 및‘웹 2.0'에 대한 개념은 현재 미디어 분야의 사회적 변화를 잘 표현해준다. 기존의 컨버전스, 퓨전이라는 용어로는 더 이상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문명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다. 예컨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같은 첨단 스마트폰의 등장은 미디어 콘텐츠를 진화시키면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에 진화론적인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다양하고 풍부한 미디어 생태계 분야의 관심사들을 출발점으로 삼아 집필되었다.

 시시각각으로 변모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담기 위해서는 논의해야 할 부분이 매우 많지만 한정된 지면 관계상 현재의 상황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데 역점을 둔 책이다. 우리나라의 디지털 미디어 산업이 현재의 발전 상태를 넘어서 세계 일류 산업으로 진화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균형을 만드는 기반 시스템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양하고 풍부한 학술적인 연구결과가 이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논의 속으로 녹아들어야만 한다. 앞으로 커뮤니케이션학적인 관점에서 ‘비즈니스 생태계’에 대한 연구는 빼놓을 수 없는 학문의 십자로가 될 것이며 이 책이 그 촉매제가 되었으면 한다.

저자 송해룡 :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언론학 박사학위(1987)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이며, 미디어스포츠에 내재된 콘텐츠 차원의 의미를 분석하는 데 학문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독일 쾰른스포츠대학 미디어스포츠학과의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뉴미디어 경영론' '매스텔레마틱론' '스포츠 광고와 기업커뮤니케이션' '스포츠 커뮤니케이션론' '디지털커뮤니케이션과 스포츠 콘텐츠' '체험지향사회', 역서로는 '미디어스포츠' '미디어스포츠 그리고 사회' '스포츠 미디어를 만나다' '미디어 스포츠의 파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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