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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문골프/11월 1일 용인대와 정상 다툼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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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문골프]성균관대, 11월 1일 용인대와 정상 다툼


[아시아투데이=류정민 기자] 성균관대와 용인대가 아시아투데이·참존배 2010 전국대학동문골프최강전 결승에서 맞붙는다.

18일 포레스트힐CC(경기 포천) 힐코스(파36)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참존배 2010 전국대학동문골프최강전 4강전(9홀 매치플레이) 결과, 성균관대와 용인대가 명지대와 한국체대를 각각 물리치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

이재원, 손준규의 성균관대는 1번홀에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한 이래 3, 4, 5번홀에서 내리 승리를 따내고 8번홀까지 잡으며 명지대를 5대 3으로 눌렀다.

성균관대는 예선성적 16위의 중위권 성적으로 32강에 오른 데 이어 16강전에서도 손준규 78타 13위, 이재원 79타 15위의 꾸준한 성적을 내며 8강 5위에 자리하는 등 기복없는 성적을 유지한 팀이다.

8강 매치플레이서도 육군3사관학교를 마지막 홀에서 힘겹게 물리치고 4강에 오르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최고였으며, 명지대 마저 잡으며 초대 우승팀에 등극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반면 예선 성적 157타로 6위, 32강전 149타 1위의 실력을 뽐내며 16강에 올랐던 명지대(한명수, 최광일)는 성균관대에 덜미를 잡혔다.

명지대는 16강전에서도 출전선수 모두 고른 활약을 펼치며 1위로 8강에 진출해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이전 스트로크 방식에서 벗어나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기 시작한 8강 단국대 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체력과 힘을 바탕으로 예선전부터 줄곧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온 용인대와 한국체대의 맞대결에서는 용인대가 연장 접전 끝에 한국체대에 승리했다.

박상윤, 이상필의 용인대는 1번홀을 한체대(임종환, 임내락)에 내주고 2번홀을 비기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3번홀에서 한체대가 티샷을 3회 연속 OB를 범하는 실수를 저저르며 기권한 이후 4번홀에서 승리하며 앞서 갔다.

용인대는 5, 6번 홀을 연속으로 내줘 역전을 허용했으나 7번홀을 침착하게 따내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두 팀은 8, 9번 홀을 비기며 8강 전 이후 진행된 매치플레이로는 처음으로 연장전에 돌입했고 용인대가 10번홀을 승리로 장식하며 극적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8강 이후 결승까지는 9홀 매치플레이 경기방식에 따라 1·2·4·5·7·8번 홀은 오더에 따라 각 팀 한 선수만 경기하는 스트로크 매치플레이로, 3·6·9번 홀은 팀 출전 선수가 함께 플레이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돼 경기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J-골프를 통해 중계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1일 포레스트힐C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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