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공정 적용가능 ‘고신축성-고전도도 필름’ 개발 성대 백승현교수팀 논문 ‘네이처’ 자매지 게재
신축성 및 전도성이 있으면서도 인쇄 공정에 적용 가능한 필름이 앞으로 크기가 변환되는 전자장비나 센서 등의 핵심부품이 될 수 있어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균관대 연구팀(에너지과학과/기계공학부 백승현 교수 책임저자)이 세장비가 크고 휨 특성이 좋은 탄소 나노튜브와 전도성이 우수한 은나노 입자를 결합하여 고전도도와 고신축성 및 인쇄공정에 적용 가능한 필름을 개발한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나노테크놀러지’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연구진은 세장비가 크고 휨 특성이 좋은 탄소나노튜브 표면에 은나노 입자를 부착하고, 마이크로미터 정도 크기의 은입자를 추가로 사용함으로써 고전도도를 구현하고, 이온성 액체, 고분자, 롤 공정 등을 적용하여 고신축성을 달성한 것으로 의의가 크다.
*아래 전자현미경 사진은 50% 신장률을 보인 상태에서도 은나노가 부착된 탄소나노튜브가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은입자들을 연결하여 전기적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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