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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 32명 캄보디아 첫 봉사활동 2011.01.31
  • 대외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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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학부생 32명 캄보디아 첫 봉사활동

    2월 9∼19일… 교내 ODA연구소 첫 지원
   프놈펜 ‘사랑의 집’ 시엠립 ‘다일공동체’서
 
 성균관대 학생 32명이 오는 2월 9일부터 19일까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있는 아동양육시설(고아원) ‘사랑의 집’과 시엠립지역의 ‘다일공동체’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 해외봉사단은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로 이론교육을 모두 마치고  실기수업의 일환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이다. .

 2009년 설립된 성균관대 ODA연구소(소장 김통원교수)가 지원하는  이 해외봉사단은 ‘사랑의 집’ 어린이들에게는 예체능 교육을 하고 2대1 자매결연을 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꾀하고, ‘다일공동체’에서는 ‘밥퍼봉사’와 원거리의 주민들에게 ‘빵퍼봉사’를 할 계획이다.

“현지에 봉사센터 만들고 ‘지뢰장애인’ 현황도 파악할 것”

 실무책임자인 오선아(사복3)씨는 “대학생 해외봉사가 흔해졌으나 일회성 행사가 대부분이다. 우리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하여 평생봉사를 할 수 있는 아지트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다른 대학  봉사단과 경쟁보다 서로 협력하여 서비스가 연계되도록 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을 총지휘하는 김통원 교수는 “대학생들의 해외봉사는 교육 그 자체다. 지역사회 개발이 지속적으로 전개되도록 지역학교 및 지방정부와 자매결연하고 현지에 봉사센터를 만들어 구체적인 국제개발 협력의 교두보를 삼는 게 목표”라며 “최근에도 지뢰폭발로 십 수 명이 사망한 것으로 볼 때 지뢰폭발 장애인이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돼 이에 대한 조사계획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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