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대뉴스

화제/대학 최초 '사람책' 빌려주는 행사 개최 2011.05.11
  • 전략기획홍보팀
  • 조회수 : 2722
게시글 내용
http://livinglib.skku.edu/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066788


대학 도서관, 국내 최초 ‘사람책’ 빌려 드림

     성균관대 학술정보관 17일 ‘Living Library ’ 첫 서비스
    국내 대학중 처음 기획…지식 공유․견문 넓히는 기회
    외부 8명 교수 2명 독특한 경력학생 9명등 대출 대기
    신청 학생들과 총장 등 ‘사람책’간의 1 : 1 대화 마당 
    
 이미지

성균관대학교 삼성학술정보관(관장 이은철교수)이 대학축제가 시작되는 5월 17일(화) 오후 2시부터 삼성학술정보관 프리커뮤니티존에서 ‘Living Library ’ (살아 있는 도서관)라는 새로운 개념의 이벤트성 서비스를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Living Library ’ 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빌리는 것으로, 이용자가 신청한 ‘책(사람)’은 지정된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에 대출되어 ‘독서’(대화)를 하며, 책으로 자원한 여러 계층의 사람들과 이들과 대화를 원하는 이용자간의 1:1 대화방식을 말한다.

 이미지
 

이미지

이 행사를 기획한 자연정보운영팀 박종배팀장은 “최근 화제의 책을 펴낸 교수와 전문분야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10여명의 ‘사람책’을 섭외했으며, 창업에 성공했거나 무전으로 세계여행한 학생 등 독특한 경력이나 특기를 가진 학생 9명도 섭외했다”며 “이들은 대출을 예악한 학생 3명(1개조)와 한 테이블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학생(독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등 3시간 동안 최대 5회(1회 20분․양쪽이 동의하면 10분 연장 가능)의 대출기회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은철 학술정보관장은 “축제기간 중에 단순히 놀이문화에만 집중할 게 아니고 다양한 개인적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기존의 고정관념과 선입견 등을 없애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문가들의 지식나눔 차원에서 학생들이 사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에서 맨 처음 시작된 ‘살아 있는 도서관’ 개념의 이 행사는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2월 국회도서관에서 실시했으며, 민간 카페나 성당 등에서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나 대학에서는 성균관대가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이전글 윤환수교수 논문 Science 게재
다음글 유재한 정책금융공사사장 특강
  • 상기 콘텐츠 담당
  • 홍보팀 ( 02-760-1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