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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패트롤 '자로' 16일부터 공식활동 2011.05.13
  • 전략기획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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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캠퍼스 내 안전은 우리가 보장합니다”

      성대 캠퍼스 패트롤 ‘자로’(子路) 16일 발대식
     2인1조 연중 심야순찰…도난․범죄등 사전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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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는 심야에 캠퍼스를 순찰하며 도난이나 성추행 등 각종 범죄를 사전예방하는 성격를 띤 ‘캠퍼스 학생수호단(Campus Guard)’인 ‘자로(子路)’ 발대식을 5월 16일(월) 오후 3시 30분 600주년기념관 3층 제1회의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발대식을 가진 후 곧바로 활동에 나설 ‘캠퍼스 학생수호단’은 방학과 시험기간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는데, 양 캠퍼스(종로구 명륜동 인문사회과학캠퍼스 + 수원시 천천동 자연과학캠퍼스)를 밤 10시부터새벽 1시까지 2인1조(총 24명)로 순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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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단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통일된 조끼와 대형 플래시 및 ‘ZaRo 신분증’<사진>을 지급하여 신분을 보장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인정하며 근로봉사장학금(1년단위 100만원 예상)을 수여한다. 

 수호단은 사건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인근 혜화경찰서와 유기적으로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례 활동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엄한주 학생처장은 “학생수호단은 외부에 개방된 캠퍼스를 학생들이 스스로 보호하여 안전과 치안을 강화하고 냉난방기 및 강의실 소등을 통한 에너지 절약 등 그린캠퍼스(green campus)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난사건이나 성추행 등 각종 범죄의 사전예방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호단 이름 ‘자로’는 ‘공문십철’(孔門十哲․공자의 10대 제자)인 자로(子路)에서 따왔다. 자로는 공자가 천하를 주유하며 유세(遊說)하는 동안 충직하게 따랐으며, 용맹스럽고 꾸밈없는 소박한 인품으로 부모에게 효도하여 공자의 사랑을 듬뿍 받은 제자이다. 학생지원팀 서동오차장은 “유학이념으로 출발하여 건학 613년이 되는 우리 대학의 정체성(Identity)를 확인하는데 안성맞춤인 것같아 수호단의 별칭으로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인만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과 정승호 혜화경찰서장 및 관계자 그리고 24명의 수호단 학생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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