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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과 BK21사업단 '東亞 대외무역' 출간 20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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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 동아시아 국제관계와 대외 무역 = 하원수ㆍ박기수 외. 성균관대 사학과 BK21 사업단(한ㆍ중ㆍ일 역사분쟁 연구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그 결과물로 제출했다.

사학과 하원수 교수는 9세기 중엽 당나라 조정에서 잃어버린 땅의 회복과 회골족 유민 포섭 문제를 두고 소극적인 자세를 보인 우승유(牛僧孺)와 그 반대편에 선 이덕유(李德裕)를 대비, 그들의 상이한 대외인식을 설명하면서 이것이 곧 각각 황제와 관료ㆍ사인(士人)의 생각을 반영한다고 주장한다.

김동철 사학과 교수는 17세기 조선과 일본의 무역 중에서도 공무역이나 사무역이 아닌 밀무역의 양상을 파헤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이 시대 밀무역 통제책을 주목했다. 하지 말아야 한다는 법률 조항은 곧 그런 일이 성행했다는 반증일 수 있다. 선인. 408쪽. 2만5천원. 

                                                <연합뉴스 3월 6일자 김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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