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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문화체험, 용산 아모레퍼시픽뮤지엄, <병풍의 나라 조선> 전시 투어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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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뮤지엄 문화체험/4월1일(토)

용산 아모레퍼시픽뮤지엄, <병풍의 나라 조선> 전시 투어

- 박물관과 함께 하는 교직원 문화이벤트, "조선, 병풍의 나라2"

- 용산 아모레퍼시픽뮤지엄, 건축계의 노벨상 수상한 치퍼필드 건축


▲ <일월반도도12폭병풍>, 19세기, 비단에 채색, 개인소장


박물관(관장 김대식)은 봄의 정취는 여는 전시로 최근 고미술애호가들을 설레게 하는 최고수준의 전시 <조선, 병풍의 나라2>를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용산 개관 5주년을 기념해 2023년 첫 번째 전시로 기획된 전시는 그간 한국 회화사 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병풍뿐 아니라,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새롭게 수집한 병풍들을 함께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15개 기관에 소장된 약 50여 점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조선시대부터 근대기에 이르는 병풍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BTS 리더 RM을 비롯해서 2030세대가 몰리는 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뮤지엄은 올해 건축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설계로 더욱 주목을 끄는 장소이다.

▲ 장승업, <홍백매도10폭병풍>, 19세기 후반, 종이에 수묵채색, 개인소장


감각적인 조명과 디스플레이, 일반 박물관과 차별화된 작품배치. 미술관 건물 자체의 독특함과 작품의 디테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디자인. 전시장 규모도 천장 높이가 5m가 훌쩍 넘는 규모에 개방감이 남다르다는 평이다. 병풍 고유의 미감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끼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과 관람객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것에 중점을 두어 연출. 병풍과 진열 유리 사이 간격을 5㎝ 미만으로 줄여 관람객이 병풍 그림의 각 부분을 상세히 볼 수 있게 했다. 이번 전시는 독특하게 민간에서 사용한 병풍과 궁중에서 쓰였던 병풍으로 주제를 나눠 소개한다. 관람객들이 작품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민간과 궁중의 미적, 문화적 특징을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민간 병풍에서는 일상생활에 녹아 있던 자유분방하고 개성 넘치는 미감과 이야기를 엿볼 수 있고 궁중 병풍에서는 조선 왕실의 권위와 품격, 궁중 회화의 장엄하고 섬세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박물관이 마련한 수준 높은 문화탐방을 통해 청량하고 세련된 전시와 만나기 바란다.

▲ 건축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계한 아모레퍼시픽 사옥


○ 시간: 2023년 4월 1일(토) 10:00-11:30

○ 모이는 장소: 용산 아모레퍼시픽뮤지엄 1층 매표소앞 (모이는시간 오전 9시50분)

○ 대상: 성균관대학교 교원, 직원 및 가족

※ 전시 입장료(1만 5천원) 전액지원, 평소 예매가 어려운 전시로 사전 예매 되어있습니다. 치퍼필드 건축 및 전반적인 설명 후 입장 예정

○ 인원: 선착순 20명

○ 참가방법: 3월 27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전화접수(02-760-1323/지요환 학예사)

○ 병풍의 나라 조선, 라디오 다시듣기(FM99.1/ 안현정의 아트프리즘 소개/진행 한석준)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86347/episodes/2466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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