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제3회 양자정보과학 계절학교(겨울) 개최

한국물리학회와 한국양자정보학회가 주최하고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와 고려대학교 양자대학원이 주관하는 제3회 양자정보과학 겨울학교가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호텔에서 지난 1월 14일(일)부터 19일(금)까지 6일간 개최되었다.

양자정보과학 계절학교는 양자정보과학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거나 관심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교육과정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여름학교 1회, 겨울학교 1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3회 양자정보과학 겨울학교는 양자회로 및 코딩, VQA, VQE, Data Embedding, 양자 머신러닝, Otimization 등의 주제로 양자정보과학 기초 교육 및 최신 양자연구 동향 특강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소재 30개 대학의 대학(원)생 105명이 수강했다.

정연욱 교수(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 이수준 교수(경희대), 최만수 교수(고려대)가 운영 위원으로 행사를 주관했으며, 교수진으로는 김준기 교수(성균관대), 이동근 선임연구원(KISTI), 방정호 선임연구원(ETRI), 백경현 선임연구원(ETRI), 황용수 선임연구원(ETRI), 이승진 선임연구원(ETRI), 특강 연사로 명창우 교수(성균관대), 김은종 교수(서울대), 김요셉 교수(고려대)가 참여했다.

정연욱 교수는“양자정보과학 계절학교가 전국의 대학(원)생들이 양자정보과학을 공부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퀀텀 2세대를 이끌어나갈 주역인 만큼 뜨겁게 공부하고 학술적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양자정보과학 여름학교는 오는 8월 19일(월)부터 23일(금)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