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과공유센터, 2023학년도 2학기 Co-Deep Learning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 성료

대학혁신과공유센터는 지난 1월 24일(수)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Co-Deep Learning 프로젝트 결과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Co-Deep Learning 프로젝트는 교수와 학부생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상호 소통과 협동을 바탕으로 한 자기주도적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술 논문 작성, 창업 준비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약 3~4개월 동안 교수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23개 학과에서 64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15개 팀이 구성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사회적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연구,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 공학과 기술의 응용을 통한 실용적인 발명품 및 기술 개선,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디자인 및 사용자 경험(UX) 최적화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ADDS’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UAVs(무인 항공기)와 UGVs(무인 지상 차량)를 결합하여 위험 상황에서의 효율적인 대피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군중 대피 경로를 최적화하고, 잠재적 위험을 감지하여 신속하게 대응하는 로봇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이는 재난 상황에서의 인명 구조 및 안전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상은 ‘릴방’, ‘청바지’, ‘YKO’ 팀에게 주어졌으며, 동료 평가상은 ‘팀명오찬욱’, ‘디어스크’, ‘WTO’ 팀이 수상하였다. 수상 팀들에게는 총장상, 대학혁신과공유센터장상 및 총 6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대학혁신과공유센터장 이세영 교수는 “이번 Co-Deep Learning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력과 팀워크가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학문 간 융합을 통해 도출된 혁신적 아이디어들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센터는 학생들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개발하고, 연구가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