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2회 연속 ‘연구비관리 국가공인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부(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는 지난 10월 29일 정부 19개 부처 합동 연구비 관리 인증위원회에서 최종 인증평가기관에 대해 심의, 우리 대학을 향후 3년간 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2006년 원년 인증기관 선정에 이어 2007년에도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개가를 올렸다.
연구비 관리 국가 인증제도는 과학기술부,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기획예산처 등 정부 19개 부처가 공동으로 대학 등 연구수행기관의 연구관리 체제(제도/규정/정보시스템/절차/인프라 등)에 대한 연구관리 능력을 평가, 정부에서 정한 요건 이상의 기관을 국가공인기관으로 지정하고 3년 단위로 재심을 통해 계속 지정여부를 결정짓는 제도로, 2005년 최초로 시행되어 심사평가를 통해 2개 대학을 2006년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했었다.
이번 2007년 인증기관 평가에는 우리 대학을 비롯하여 총 17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 한양대, 경북대 등)이 신청, 총 3개 분야 33개 행정평가항목에 대해 9명으로 구성된 정부 전문심사단의 보고서 평가 및 패널발표 평가, 현장방문 평가 등 심사과정을 거쳤다.
이로써 우리 대학은 2008년 1월 1일부터 3년간 정부 연구비 정산 보고 면제 및 간접경비 추가인정 등의 혜택을 부여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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