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남교수(기계공학부) ‘아시아학술상’ 수상 한-일학회 공동수여 “냉동공조계 연구 공로” 조금남(기계공학부․사진)교수가 대한설비공학회(SAREK:Society of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ng Engineers of Korea)와 일본냉동공조학회(JSRAE; Japan Society of Refrigerating and Air_Conditioning Engineers)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아시아 학술상’(Asian Academic Award)을 지난 11월 30일 수상했다.
‘아시아학술상’은 한일 두 학회가 2006년 제정한 국제학술상으로, 냉동공조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창출한 연구자를 해마다 1명씩 선정, 수여한다. 국제적으로 냉동공조분야에서 양국이 선두그룹에 있다는 점에서 이 상의 의미가 각별하며, 조만간 중국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조교수는 국제냉동기구(International Institute of Refrigeration․IIR)가 발행하는 ‘International Journal of Refrigerarion’(IJR)의 편집인으로 최근 선정되었다. IJR은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가 있는 냉동분야의 유일한 SCI 국제학술지로, 현재 61개국이 국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IJR 편집인(6명)이 된 조교수는 아시아에선 일본 동경공대의 Saito교수에 이어 두 번째이다. 임기는 정해져 있지 않으나, 평균 10년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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