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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부 독립브랜드 '수북' 첫작품 출간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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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부 독립브랜드 ‘수북’ 첫 작품 ‘브레인 다이어트’ 출간 
“우리가 먹는 음식이 바로 우리 자신” 뇌건강 위한 필독서

30년 넘게 유학서적을 비롯한 500여종의 전문 학술서적을 출간한 성균관대 출판부(1975년 설립)가 일반독자들로부터 외면받는 현실과 대학교재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반 대중교양서 출판을 위해 설립한 독립 브랜드 ‘수북(秀SuBook)이 최근 첫 작품을 내놓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하버드대 의대 심신의학연구소 교수인 앨런 C. 로건이 지은 ‘브레인 다이어트’(Brain Diet․ 서예진 옮김, 328쪽, 1만2000원,사진)가 바로 그것.

이 책은 인간의 정신건강과 지능을 영양과 음식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획기적인 도서로 평가되는데, “당신이 먹는 음식, 그것이 바로 당신 자신이다”가 이 책의 캐치프레이즈가 될 법하다.

브레인 다이어트란 균형잡힌 영양 섭취와 운동, 바람직한 생활습관 등 체계적인 식생활 개선으로 우리 몸의 기능을 최적화시켜 뇌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 병을 예방하고 두뇌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하는데, 활성산소(뇌세포와 DNA를 파괴해 몸의 노화를 촉진함)와 염증(우리 몸, 특히 두뇌에 심각한 손상을 준다)을 제거하고, 당화반응(신경세포간 전달에 지장을 초래함)을 줄이는 노하우를 하나하나 가르쳐준다.

성인 체중의 2%를 차지하는 뇌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진행될수록 음식이 두뇌의 적절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연료를 공급하고 두뇌의 구조와 틀을 지탱해준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어떤 음식을 먹느냐는 우리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 책에서 로건교수는 첫째, 항산화 물질(등푸른 생선, 과일과 채소, 견과류, 해조류, 차, 식용 허브 등)과 친해야 하고 둘째,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해야 한다. 셋째, 복부비만을 줄이는 게 선결과제이며 넷째, 식품보조제(종합 비타민, 미네랄 등)를 먹어야 하며, 아침식사를 꼭 해야 한다고 권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뇌 다이어트’이다.

누가 이 책을 읽어야 할까. 자녀를 똑똑한 아이로 키우고 싶거나 몸과 마음의 웰빙지수를 높이고 싶은 분, 정신건강, 두뇌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이나 우울증, 불안장애, 파킨스병, 알츠하이머병이 우려되는 분은 이 책을 만사 제치고 이 책을 읽으시라.

출판사 이름 ‘수북’(秀SuBook)은 ‘성균관대가 만든 빼어난 책으로, 책읽기의 즐거움이 수북수북 쌓인다’는 뜻으로, 한글 영문 한문의 3개 언어복합체 성격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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