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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학부 남녀학생 34명 대상 '성인식' 20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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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성대 남녀 대학생 34명 ‘성인식’   19일(월) 거행

    전통의상 차림으로 관례(冠)․계례(笄비녀禮)
    자(字)․당호(堂號) 지어주며 성인(成人)축하
    오후 3∼5시 명륜동 수선관 별관4층 담소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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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부(학부장 현은자교수)는 2008년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을 맞아 만 20세로 성년(成年)이 되는 남학생 11명 여학생 23명 등 34명을 대상으로 성년식 행사를 19일(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수선관 별관 4층 담소헌에서 실시한다.

성년식은 청소년에서 성인으로의 전환을 의례화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관례(冠禮) 계례(笄禮)라고 하여 혼인 전의 젊은이들에게 어른의 관(冠)을 씌워주고 술을 내려주며, 남자에게는 자(字)를, 여자에게는 당호(堂號)지어 줌으로써 성인으로의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는 의식이었다.

 전통사회에서는 주로 양반가를 중심으로 가정에서 행하였으나,  오늘날 가정에서는 성년식의 의미가 희석되어 생략됨에 따라 부모님과 함께 하는 행사가 아니라,  일부 젊은이들은 주로 친구들끼리 소비적이고 향락적으로 왜곡된 성년식을 함으로써 때때로 새로운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생활과학부 현은자학부장은 성년의 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성인이 됨을 축하하는 성년제 의식을 시행,  교수 학생 학부모 등 구성원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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