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학술원 대동문화연구원은 ’17-19세기 동아시아 지식 정보의 유통과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1월 31일 오후 1시부터 600주년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에서 ’동양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전근대 동아시아 삼국의 ’지식정보의 길’과 그 회로를 탐색하는 의미가 큰 이 학술회의는 임형택원장의 ’17세기 이후 동아시아 체제, 지적 교류의 양상’ 주제의 기조발표에 이어 부마진(夫馬進)교수(일본 경도대)의 ’국교 두절 하 조선-유구 사절의 북경에서의 접촉’ 제임스 루이스교수(옥스퍼드대)의 ’문명의 가격?: 17-19세기 조선의 일본사절의 역할과 비용’ 진재교교수(성균관대)의 ’18-19세기 지식정보의 유통메커니즘과 중인’ 신동원교수(카이스트)의 ’18-19세기 조선사회 서양의학 수용의 양상’ 대목강(大木康)교수(동경대)의 ’작자의 초상-동아시아 도서사의 일단면’ 주제발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