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대뉴스 - 대학일반

인터랙션 사이언스학과 28일 국제세미나 2009.05.26
  • 홍보팀
  • 조회수 : 3758
게시글 내용

     국제석학 6명 ‘융복합학문’을 말하다

이관민- 비오카- 선더- 포빌- 신동희-조광수교수
28일 오전10시 ‘인터랙션사이언스’ 국제세미나 

로봇분야 이석한-인공지능분야 추현승-경영학 이건창교수 참여
오후 2시 2학기 신설학과 입학설명회

이미지성균관대학교(총장 서정돈)는 오는 28일(목) 오전 10시 교육과학기술부의 WCU(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사업 일환으로 오는 2학기에 신설되는 ‘인터랙션 사이언스학과’와 관련해 이관민교수를 비롯한 국제석학 6명과 해당교수들이 참여하는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인터랙션 사이언스학과’의 학과 출범식과 하반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600주년기념관 5층 조병두국제홀에서 개최한다. 신설되는 인터랙션 사이언스학과(학과장 이관민교수)는 국내 대학 중 유일한 인문사회과학 분야 융복합학과로 일반대학원에 신설되며,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재단, 삼성전자 등의 인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터랙션 사이언스’에 관심있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심포지엄 형식의 국제세미나에서는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신개념의 융복합학문인 인터랙션 사이언스를 사회과학적 시간, 공학적 시각, 디자인적 시각, 국제협력의 시각으로 접근 해석하여 인터랙션 사이언스의 학문적, 산업적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 일정 첨부파일 참조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디자인 등 인문사회과학을 결합한 최초의 학과로 선을 보이는 ‘인터랙션 사이언스’는 인간과 기술이 상호작용하는 방법과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한 마디로 말하면 닌텐도를 만들 수 있는 공학기술과 이 기술을 게임기로 현실화내는 인문사회과학의 결합으로 축약되는데, 기술을 시행하는 인간(사용자)의 심리나 행태 드에 대한 분석 없이 기술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국제세미나에는 이관민 서던 캘리포니아대 교수(인터랙션사이언스연구소장)를 비롯해 프랭크 비오카 미시간주립대 석좌교수(M.I.N.D Labs 연구소장), 샘 선더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세계 커뮤니케이션학회 기술연구 분과위원장), 신동희교수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교수, 엔젤 포빌 자우메대 교수, 조광수 미주리주립대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 6명(이들은 모두 신설되는 성균관대 인터랙션 사이언스학과에서 교수로 연구와 교육을 맡는다)이, 국내에서는 로봇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석한 성균관대 교수(지능형 로봇센터장), 추현승 성균관대 교수(지능형HCI융합센터장), 이건창 성균관대 교수(경영학) 등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특히, 참여교수 중 인터랙션 사이언스학과 학과 신설을 주도하고 있는 이관민교수(남가주대 에넌버그스쿨 종신교수)는 38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SCI급 논문을 40여편 이상 쓴 국제석학으로, 저널오브커뮤니케이션, 휴먼커뮤니케이션리서치 등 7개 주요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프랭클린 비오카 미시간주립대 AT&T 석좌교수는 전세계 7개국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Multimedia Interface & Network Design(MIND) Lab’ 총괄디렉터이며, 미국과학재단 유럽연합 미국 보건국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국제학술지에 150편이상 논문을 발표한 석학이다. 또한 S. 시암 선더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종신교수도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사회․심리학적인 영향에 관한 세계적인 권위자로, 세계 커뮤니케이션학회(ICA) 기술연구분과의장을 맡고 있다.

이관민교수는 “학과 참여교수들을 중심으로 2년이내 국제적인 학술지를 창간해 이 분야를 주도해나가겠다”며 “한국시장은 세계 유수 IT기업들의 테스트베스(test-bed)가 되고 있어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기에 좋다. 디자인=이탈리아 밀라노, IT공학=미국 실리콘밸리 하듯이 인터랙션 사이언스=한국 성균관대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랙션 사이언스학과는 2학기에 석사와 석박사 통합과정 20명, 박사과정 10명 등 30명을 모집하는데, 원서 접수는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인데 면접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또한 인터랙션 사이언스 학과의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되고 해외 학술지 논문발표를 지원하며, 7개국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세계적 미디어 연구기관인 MIND(Multimedia Interface & Network Design)랩, 서던 캘리포니아대의 애넌버그 커뮤니케이션센터,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미디어 이펙트 랩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인터랙선 사이언스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이전글 [성대패밀리 25]대학로 ‘탕평마루’
다음글 입학사정관 합격 박용흘군 "몰입하라"
  • 상기 콘텐츠 담당
  • 홍보팀 ( 02-760-1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