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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뉴스 - 교수

뮤지엄 문화체험, 용산 아모레퍼시픽뮤지엄, 개념미술대가 로렌스 위너 첫 회고전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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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문화체험 / 9월 16일(토)

용산 아모레퍼시픽뮤지엄, 개념미술대가 로렌스 위너 첫 회고전

- 박물관과 함께하는 교직원 문화 이벤트, <LAWRENCE WEINER: UNDER THE SUN>

- 용산 아모레퍼시픽뮤지엄, 개관 5주년 기념 로렌스 위너의 아시아 첫 회고전



성균관대 박물관(관장 김대식)은 가을을 여는 전시로 최근 미술 애호가들을 설레게 하는 최고 수준의 전시 <로렌스 위너: UNDER THE SUN> 전시 관람을 마련한다. 전시를 여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세계 최고의 문화도시로 떠오르는 서울의 에너지와 프리즈서울 2023을 타켓삼아 2021년 타계한 개념미술의 대가 로렌스 위너의 첫 대규모 회고전을 기획했다. 뉴욕과 암스테르담을 오가며 작업한 작가는 칼 안드레, 로버트 배리, 댄 플라빈, 조셉 코수스, 솔 르윗 등과 함께 미니멀리즘과 개념 미술의 흐름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196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선보였던 '언어 조각'과 언어를 하나의 물질로 여기며 조각적 개념으로 제시한 작품들이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고미술 소장품과 함께 전시돼 '한국풍토에 맞게' 펼쳐진다. 전시는 '주체와 대상', '과정', '동시적 현실'이라는 3가지 주제가 언어 조각과 고미술의 조화 속에 마련돼 동서고금의 미감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또 'AS FAR AS THE EYE CAN SEE'(1998)를 포함한 7점의 작품을 국문 병기로 설치해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초월하는 의미의 확장성도 보여준다. 대표적인 언어 조각 47점 외에도 에디션 작업, 드로잉, 포스터, 모션 드로잉 등을 통해 위너의 작품 세계 전반을 폭넓게 조망한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1970년대 초기작 'SMASHED TO PIECES'(1971)과 'TO SEE AND BE SEEN'(1972)을 비롯해 'AN OBJECT TOSSED FROM ONE COUNTRY TO ANOTHER'(1988), 'UNDER THE SUN'(1999/2000), 'ON VIEW'(2020), 'REMOVED FROM VIEW'(2020)로 이어지는 60여 년에 걸친 위너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보는 최고의 기회이다. 박물관이 마련한 문화체험을 통해 청량하고 세련된 전시와 만나기 바란다.


○ 시간: 2023년 9월 16일(토), 10:00-11:30
○ 모임장소: 용산 아모레퍼시픽뮤지엄 1층 매표소 앞(모이는 시간 당일 오전 9시 50분)
○ 대상: 성균관대학교 교원, 직원 및 가족
○ 전시 입장료(1만 6천원) 전액 지원, 전시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 청취 후 입장
○ 인원: 선착순 20명(1인당 2인까지 신청가능)
○ 참가방법 : 9월 8일(금) 오후 1시~5시 및 11일(월) 오전 9시부터 전화접수(02-760-1323/지요환 학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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