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진재교 교수(한문교육과 교수 겸 동아시아학술원 원장)가 12월 2일 단국대학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2017 한국고전번역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고전번역학회는 우리 先人들의 知慧가 응축되어 있는 知的 文化遺産인 古典籍을 학술적으로 번역하고 이론적 토대를 개발하여 이를 번역 현장에서 실제 접목하기 위해 조직한 학술단체다. 한국의 한문 고전을 전공한 학계 인사와 한국고전번역원 등 飜譯에 종사하는 전공자가 모여, 번역하면서 느낀 허다한 문제점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나아가 국가의 고전번역정책에 대한 諮問에 응하기 위해 설립이 되었다. 진재교 교수의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로 2년으로 학회 회원은 한문 전공자로 1,0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