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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대학, 하버드대 마이클 푸엣 교수 초청강연회 개최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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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대학(학장 신정근)은 본교 동양철학과 BK21PLUS 사업단, 유교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11월 23일(금) 마이클 푸엣(Michael Puett, 이하 푸엣) 교수의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하버드대학교 월터 클라인 중국사 및 인류학 교수로서 동아시아 언어와 문명 계열(Walter C. Klein Professor of Chinese History and Anthropology, Department of East Asian Languages and Civilizations)에 재임 중인 푸엣 교수는 동양철학에 대한 깊이 있으면서도 매혹적인 접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탁월한 학부 강의를 한 교수에게 주어지는 “하버드 컬리지 프로페서쉽(The Harvard College Professorship)*”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강생수가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 교수를 넘어설 정도로 그의 강의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 정식명칭 : “Harvard College Professor for Excellence in Undergraduate Teaching”, 한 번에 5명을 선정하여 명예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

푸엣 교수의 이번 강연은 두 가지 행사로 나뉜다. 우선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되는 공개 강연은 “The Path: 중국철학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줄 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푸엣 교수의 저서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THE PATH>를 기반으로 하는 해당 강연은, 고대 동양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어떻게 하면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다.

이어서 오후 16시부터 열리는 강연은 본교 BK21플러스 사업단 참여 대학원생과 전문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동양철학의 핵심개념인 ‘예(禮)’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강연제목은 “Ritual, Authenticity, and Human Flourishing (의례, 진정성 및 인간의 번영)”이다. 해당 강연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유학대학의 신정근 학장은 “푸엣 교수는 동양철학에 대한 현대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성찰을 보여주는 학자”라며 이번 강연이 “우리 각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동양철학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공개강연 일시 및 장소

2018.11.23.(금) 10:30~12:00

성균관대학교 퇴계인문관 4층 첨단강의실 (31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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