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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환경공학부 김승원 학부생,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에틸렌 회수하는 기술로 SCI급 논문 게재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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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환경공학부 김승원 학부생,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에틸렌 회수하는 기술로 SCI급 논문 게재


▲ 건설환경공학부 김승원 학부생(왼쪽)과 이제찬 지도교수(오른쪽)


건설환경공학부는 해당 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승원 학생(지도교수 이제찬)이 SCI급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였다고 밝혔다.


김승원 학생의 논문은 ‘지속가능한 에틸렌 생산을 위한 플라스틱 폐기물의 열화학적 전환 공정(Sustainable ethylene production: Recovery from plastic waste via thermochemical processes)’를 제목으로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IF 9.8, 환경화학분야 JCR 상위 9%)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에틸렌은 석유화학의 쌀이라 불리며,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 및 합성섬유의 핵심 원료로 사용된다. 주로 원유, 셰일가스 등 화석연료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최근 탄소중립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며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할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편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반면, 현재의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방법은 온실가스 배출 등 여러 환경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플라스틱 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의 중요성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김승원 학생은 최근 열화학적 전환 공정이 플라스틱 폐기물의 ‘선택적 해중합’에 활용된다는 점에 주목하였음. 김승원 학생은 논문에서 여러 조건에서 열화학적 전환 공정을 통해 다양한 플라스틱 폐기물로부터 에틸렌을 회수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의 생산부터 소비, 재활용까지 부산물 배출이 최소화된 탄소순환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김승원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평소 관심 있던 분야의 지식을 공부하고 대학원 진학 후 연구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논문을 작성하면서 얻은 연구에 대한 흥미를 통해 더욱 발전된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원 학생은 내년 3월 본교 대학원(글로벌스마트시티융합전공)에 진학하여 ‘친환경 탄소 재이용 연구실’(지도교수 이제찬)에서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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