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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사회과학대학, 일본 나고야대학 대학원 법정치연구과와 복수학위협정 체결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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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월 17일(목),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민만기)과 사회과학대학(학장 엄명용)은 일본 나고야대학 대학원 법정치연구과(학부장 스즈키 마사부미)와 복수학위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협정을 일본 나고야대학 아시아법 교류관 (CALE) 회의실에서 체결하였다. 협정 체결식에는 우리측 사업단 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이희옥 정외과 교수(성균중국연구소 소장), 권철 법전원 교수(동아시아법정치연구소 소장), 류일현 선임연구원이 동행하였다. 


이번 협정서 체결을 통해 마련되는 복수학위 제도는 본교 일반대학원 법학과와 정치외교학과, 일본 나고야대학 대학원 법정치연구과에 재학 중인 석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복수학위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선발된 학생은 상호 학점교류에 의한 학위 수여요건이 인정되어 2년 만에 본교와 일본 나고야대학 석사학위를 각각 취득하게 된다. 


한편, 협정 체결식 이후에는 나고야대학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였으며 CAMPUS Asia 프로그램의 국비장학생으로 현재 나고야대학에 파견되어 있는 본교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한중일 3개국 명문대학 교류 프로그램인 CAMPUS Asia 프로그램은 2011년 정부(교육부, 대교협) 지원을 받는 시범사업으로 출범, 2016년 하반기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되었다.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과 사회과학대학은 한국 측 주관대학으로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중국의 인민대학 법학원, 청화대학 법학원, 상해교통대학 법학원, 일본의 나고야대학 법학부·법학연구과와 함께 “법학-사회과학 사업단”을 구성하여 2011년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사업단은 7기생을 각각 파견·초청하였고 학생들은 각각 파견 현지대학에서 제공하는 법학-정치학 관련 공통 커리큘럼을 소화하고 있다. 한국 측 참가 학생은 국내 유수 로스쿨에 진학하여 졸업 후 대형로펌 취업하거나, 학부 재학 중 외무고시(국립외교원) 합격, 학부 졸업 후 글로벌기업 취업 등 각 분야의 리더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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