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술에서 곧고 맑은 송천(松泉)의 의미를 되새기다
- 송천의학연구비 수여식 개최..
- 류덕희 경동제약 명예회장 기부금으로 올해 삼성병원 3인에게 2,000만원씩 총 6,000만원 지급
성균관대는 류덕희 경동제약 명예회장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 송천의학연구비 수여식을 3월 3일(금)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수여식을 통해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의 임상의학 교수 각 1인에게 2,0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을 지급하였다. 금년도 수상자는 현승협 삼성서울병원 교수(핵의학), 구동회 강북삼성병원 교수(내과학), 박기철 교수(이비인후과)이다.
수여식에는 류덕희 경동제약 명예회장, 박재완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명예원장, 신현철 강북삼성병원장, 고광철 삼성창원병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송천의학연구기금은 류덕희 회장이 2003년부터 의과대학 임상의학 전임교원의 학술진흥 및 연구활동 증대를 위하여 출연한 30억여 원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삼성병원(서울, 강북, 창원) 교원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류덕희 명예회장은 “본 연구비가 우리나라 의료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조그마한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고, 유지범 총장은 “올해 수상자들이 류덕희 회장님의 아호인 송천(松泉)의 의미를 되새겨 곧고 푸른 소나무와 맑고 깨끗한 샘물처럼 질병퇴치에 앞장서주기를 요청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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