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일 저녁 6시가 넘은 시간에 학위증명서를 발부 받기에는 직원들은 모두 퇴근을 하여 하는
수 없이 600주년 로비에 있는 기계에서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한참을 해도 안되고 이미 카드로 2000원씩 두번이나 지불은 되었것만 증명서는 나오지 않고
힘들어 하고
있는 찰나에 지나가는 학생을 불러 좀 도와달라고 하니까 선듯 도와주었다.
학생 역시 잘 되지 않아서 시간상 20분을 소비하고서는 겨우 학위증명서를 발부받았는데 내
카드로 두번이나 해도 안 되는 것을 보고 이학생이 자신의 카드로 결재를 해주고 갔다.
돈 2천원이 문제가 아니라 도움을 요청하는 상대방에게 너무나 친절한 학생이라서 다시보니
얼굴이랑 행동 모든것이 인품이 훌륭하여 학생같지 않고 젊은교수님 같아서 물어보니 "유학대
학 허담"이라고 합니다.
허담씨깉은 분이 있는 성균관대학은 정말 멋진대학입니다.
이분이 학생이라면 훌륭한 학생을 가르치시는 유학대학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더욱 열심히 좋은 일 많이 하겠습니다.
2013년 3월 22일 박인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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