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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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시험일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2014.11.16
  • 이경숙
  • 조회수 : 8002
게시글 내용
아침 일찍 논술고사 일정이 잡혀, 서둘러서 집을 나왔습니다. 
수능고사를 치른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이도 저도 아직 얼떨떨한 상태였지요.
그런데 혜화역에 내려서부터 `성균관대` 표시를 해준 친절한 안내를 받으니 기분이 한결 좋아지고 편안해 졌습니다. 그것은 길까지 이어져서 멋진 ROTC 오빠들의 화이팅 넘치는 기운도 받고, 교문에는 성균관 유생들 옷을 입은 학생들의 따뜻한 안내, 교정 곳곳의 펼침막의 재미나고 유머넘치는 격려 문구들도 마음을 뿌듯하게 해주었습니다. 
워낙 아이가 원하는 대학이기도 했지만 이러저러한 환경들을 보니 아이는 `아 꼭 성대 오고싶다`를 연발하더군요.
또 중요한 것은 곳곳에 진초록색 야구점퍼를 입은 성대 학생들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고, 음료 등 서비스 제공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아이를 논술 고사장에 넣고 울컥한 마음으로 돌아서 작은 스탠드를 내려오는데 
`퀸`의 `We Are The Champions` 노래가 울려퍼지는데 기분을 뭐라 형언할 수 없더군요.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끌어오르는 뿌듯함에 아이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공부하는 시기의 아이를 키우는 재미가 이런 거겠구나. 아이와 함께 교문을 넘어서면서 느끼는 자부심이나 기분 좋음...` 눈물이 날만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분명히 기분좋고 유쾌한 성대방송국의 역할도 컸습니다.
그리고 학부모 대기실에서 학교 설명회와 정시설명 등은 편안하게 학부모를 배려하면서도 성대를 제대로 알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함과 자부심, 정보주기까지 `성대`를 지원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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