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과학원(KIAS)은 초학제프로그램 <인공지능: 과학, 역사, 철학>에 국내 저명 철학자를 초빙하여 관련된 여러 문제에 대한 토론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토론회에 2017년 한국출판문화상 대상 수상자인 본교 이종관 교수(철학과 및 미래인문학 연계전공 주임교수)가 특별히 초대되었습니다.   

토론 제목:  <철학자 5인대토론회: 인공지능의 도전, 철학의 응전> 
토론자: 이종관(성균관대), 고인석(인하대), 신상규(이화여대), 이상욱(한양대), 전철(한신대) 
 일시 : 2018년 2 월 27 일 (화)오후 3시-오후 6시 
 장소 : 고등과학원 1호관1층 국제회의실   
이번 토론회는 지정 토론으로 아래 6개의 질문을 놓고 청중을 포함한 참여자간의 열띤 토론이 진행될 것입니다.   
1) IBM 왓슨이나 알파고 같은 인공지능과 생명체의 지능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종관, 신상규, 이상욱, 고인석, 전철) 
2) 컴퓨터가 의식을 갖는 상황이 역시 가까운 미래에 도래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이종관, 고인석) 
3) 자율주행자동차, 생산을 비롯해서 금융, 교육, 의료, 법률 분야에서의 인공 지능의 발전이 인간의 직업에 급격한 변동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신상규, 이상욱) 
4) 많은 이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대비책으로 교육을 강조합니다. 교육 의 개선이나 혁신은 어떤 방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이종관, 이상욱, 전철) 
5) 사회가 인공지능의 발전을 제어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럴 경우에 바람직한 거버넌스의 구조와 기능은 무엇입니까? (신상규, 고인석) 
6) 인공지능의 발전사를 보면 여러 단계에서 철학자들에 의한 '개입'이 있었 습니다. 21 세기에 인공지능이 던지는 가장 중요한 철학적 화두는 무엇이라 고 보십니까? (이종관, 이상욱, 신상규, 전철) 
 
인공지능의 미래가 인문학의 과제라고 생각하는 모든 분들이 궁금해하는 문제들이 논의될 것이며, 전문가들과 더불어 여러 의견과 아이디어를 교환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시는 길 (주차는무료입니다) 대중교통:   - 4 호선혜화역, 6 호선 안암역: 273 번버스이용. 한국과학기술원, 홍릉초등학교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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